생각

斷想 7

.,_ 2023. 1. 25. 21:07

- 여자가 노출이 성범죄자의 흥분도를 자극하여 성범죄가 발생했다면, 여자의 노출은 성범죄의 원인이다. 하지만 그것이 여자의 잘못이라고 할 수는 없다. 잘못은 성범죄자에게 있지 피해자에게 있는 것이 아니다. 다만 적어도 이 경우의 피해자는 성범죄자를 범죄 하게끔 장을 마련했다고 할 수 있다.

- 내가 못생긴 여자였다면 제정신으로 못 살았을 것 같다. 세상의 모든 못생긴 이들의 인고의 생을 응원한다.

- 인스타가 딸감 천국이라는 사실을 부정할 위선자, 누구인가?

-인스타는 온갖 유방, 응딩이, 알통 자랑쟁이들의 난장이다.

- 구조적 성차별은 오직 드러나는 수치로만 짐작 가능하다. 즉 동일한 수치에 대하여, 그것이 구조적 성차별로 인한 결과인지, 다른 원인에 따른 결과인지 단정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따라서 실체가 없는 구조를 어떻게 없앨 수 있다는 것인지 대안이 필요한데, 페미니스트가 주장하는 결과적 평등은 근본적인 해결법이 아니고, 애초에 없던 문제를 가정하는 오류일 여지 또한 배제할 수 없다.

- 보통의 여자는 연애와 섹스를 시작하기 쉽다. 하지만 그들의 욕구에 잘 맞는 결혼을 하기는 어렵다. 남자는 연애건 결혼이건 여자가 요구하는 조건을 갖추지 못하면 그냥 다 어렵다.

- 난 여자들 입술 새빨갛게 바른 거 되게 안 좋아한다. 그냥 자연 그대로가 낫다.

- 내가 어떻게 생겼는지 직접 눈으로 관찰하지 못한다면 타인의 태도나 평가로부터 내 생김새를 추론하겠지... 이러나저러나 못생긴 얼굴은 해악이다.

- 모든 페미니스트가 모든 한남을 싸잡아 한남충이라고 혐오한다면 그는 테러리스트와 같다. 왜냐하면 테러리스트는 무고한 자를 가리지 않고 공격하기 때문이다. '페미'라고만 하면 쿵쾅거리며 조롱하는 행위 역시 모든 페미니스트의 외모에 하자가 있다고 싸잡는 오류다.

- 운동도 하고 책도 읽고... 뭐 하나만으로 성공하긴 어렵고, 여러 개를 같이 해도 성공은 어렵다. 여러 우물을 파는 원리라기보다는 병렬식 인생 전략이다. 여기저기 발을 걸치다가 걸리는 거를 하든, 여러 개를 섞든 어쨌든 할 줄 아는 것이 많으면 좋으리라.

- 사이코패스의 역설

전장연 시위 때문에 생사가 위급한 할머니의 곁을 지키지 못할까 봐 난리 치던 승객의 경우를 보고, '어차피 죽을 건데 호들갑이지?' 하고 생각하는 공감 능력 결여자, 일명 사이코패스의 생각은 다소 이상하다. 단순 공감의 결여만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그가 소급적 판단을 하고, 어차피 사라질 것들이 무의미하다고 생각한다면, 그가 무언가를 잃을까 전전긍긍하는 단 하나의 사례만으로도 그의 싸이코패스적 성향이 제대로 존립하지 않을 것이라는 추론이 가능하다. 범죄를 저지른 싸이코패스는 증거 인멸에 소극적이어야 한다. 왜냐하면 싸이코패스가 어떠한 잘못을 문제 삼지 않는 자라면, 자신의 범죄 행위가 문제라고 판단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시 범죄를 저지르기 위한 증거 인멸이 자신의 행위가 반드시 잘못이 없음을 믿는 근거가 되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사회가 지정한 잘못을 알고 그것을 피하려고 시도하는 것은 자신의 행위가 잘못인 것을 아는 것과는 별개이기 때문이다.

- 성격이 여리거나 소심한 사람이라면 최대한 사회생활을 빨리 시작하고 다양하게 경험하고 마인드를 개방하고 행동을 수정 보완하라. 미움받을 용기를 빨리 기를수록 인생의 난이도가 하향한다. 내 사소한 행동이 남에게 어떤 해가 갈까 고심한다? 인생의 에너지를 갉아먹는 꼴이다. 미안함에 최대한 무뎌져라.

- 이러나저러나 여자들이 키 큰 남자를 좋아하는 건 만고불변의 진리. 큰 키에 대한 욕구는 취향보다도 본능인 것 같다. 물론 키가 작다고 다른 우월한 조건을 무시해가면서까지 안 사귀지는 않겠지만, 남자가 여성의 유방 크기를 재는 깐깐함보다는 더 엄격할 것임에는 틀림이 없으리라.

- 마음은 낙하산과 같아서 열리지 않으면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 - 프랭크 자파

- 여자는 남자에게 헌신보다는 부양을 기대한다. 그러니까 괜히 여자의 프레임 안에서 조급해지지 말고 능력이나 길러라. 그것이 남자가 여자를 장악할 수 있는 프레임을 구축하는 길이다.

- 미성년 여성은 다분히 성욕을 추동할 만큼 육체가 실하다. 예전에 내가 어떤 여성이 성적으로 끌린다고 하니 옆에서 친구가 얘 미성년자라며 기겁을 하던 적이 있다. 나는 이 친구가 위선 덩어리라고 생각한다. 어떠한 여성 개체 A가 미성년자인데 그러한 사실을 모르고 성욕이 추동하지 않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미성년 여성 그 자체에 성욕이 추동하지 않아야 한다면 우리는 미성년 여성이 미성년인지 모르고 있을 때에도 성욕이 추동하지 않아야 한다. 상식적으로 이것은 이상한 생각이다. 미성년 개념이 없던 시절 조상들은 지금의 대부분의 미성년 여성들과 질펀하게 성교했다. 그들의 성욕구는 도덕적으로 그른가? 그렇지 않다. 또한 현재의 미성년 남성들은 동년배 미성년 여성들과 끈적하게 섹스한다. 이것은 그른가? 그렇지 않다. A에게 성욕이 추동한 뒤에 그가 미성년임을 알았다고 해서, 일었던 성욕구가 감쇠하는가? 이러한 냄져 역시 상당한 븅신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그냥 거리낌 없이 말한다. 실한 미성년 여성의 살덩이가 왜 꼴리지 않겠느냐고.

- 페미니즘이 정신병이라면 그것은 신체병이고 따라서 선천적일 수 있다. 왜냐하면 어떤 정신병은 약으로 치료되고, 약은 신체에 물리적인 효력을 미침으로써 정신까지 고친다고 여겨지므로 신체가 정신에 우선하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물리적인 약이 물리적 치료를 거치지 않고 바로 정신을 치료하는 것이라고 혹자가 주장한다면 그 원리를 입증해야 한다. 물리적으로 치료가 가능하다면 그 치료 대상은 물리적인 것이라고 보인다. 정신병적 행위가 단지 특정한 물리적 상태이거나 어떠한 동작을 규정하는 개념이라면, 그것은 영성으로부터 더욱 멀어진다.

- 남성에게 책임감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은 부정하기 어려우나, 그렇다고 여자가 일반적으로 책임감이 없다고 하기에는 여러 맥락을 무시할 용기가 필요하다.

- 페미니스트만큼 자신들에게 유리한 선전형 워딩을 잘 활용하는 집단이 있을까.